◆8월9일 금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 매경 ▶베트남 원전수주 '굳히기' 朴, 세일즈외교 첫발뗀다 ▶직장인 434만명 稅부담 는다 ▶'골목대장' 네이버 2분기 나홀로 질주 ▶집값 1억9천 < 전세금 2억 * 한경 ▶朴정부 첫 세제개편은 '고소득자 증세' ▶울산 40도 최악 폭염 ▶이재현 회장, 이달말 신장이식 ▶신한금융 회장·은행장 보수 30% 안팎 삭감 * 서경 ▶중산층 근로자 434만명 세부담 는다 ▶대.중견기업이 만든 위장 中企 정부 공급물량 싹쓸이 ▶안행부 "대체휴일제 민간부문도 적용" ▶'목돈 안드는 전세대출' 세입자 연체해도 집주인 신용 불이익 안 받는다 * 머니▶'월급쟁이 증세' 내년 40만원 더낸다▶美 애플.中 레노버.印 마이크로맥스..스마트폰 '애국소비' 급증▶"대체휴일제 민간기업도 적용"* 파이낸셜▶중산층 근로자 434만명 세금 더 낸다▶농협증권도 철수..퇴직연금 사업자 대탈출 시작됐다▶현오석.김중수의 공감 "경기 살아나고 있다"▶S&P, 삼성전자 신용등급 A+로 상향◆8월8일 목요일 주요이슈 정리*-정부가 8일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어 '2013년 세법개정안'과 '중장기 조세정책방향'을 확정. 정부는 향후 5년간 조세정책방향과 관련, 국정과제 추진에 필요한 재원마련을 위해 조세부담률을 올해 20.2%에서 2017년 21%로 끌어올리기로. 근로소득세제는 인적·특별공제 항목의 소득공제를 세액공제 방식으로 바꿔 중산층과 고소득자의 세부담을 늘리고 이를 저소득층에 지원하는 방향으로 설계. 연간 근로소득 3450만원을 넘는 근로자 434만명은 내년부터 세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소득공제가 세액공제로 바뀌고 연소득 4000만원 이하 가구에 자녀 1인당 50만원을 지급하는 CTC의 도입, EITC 확대 등으로 세부담이 줄거나 환급액이 늘어나는 근로자는 1189만명으로 예상. 이와함께 그동안 세금을 물리지 않던 목사, 스님 등 종교인과 10억원이상 고소득 농업인이 처음으로 과세 대상에 포함. * -국내 편의점업계 1위인 BGF리테일에 이어 세븐일레븐도 9일 예정된 우윳값 인상을 전격 철회하기로 결정. 두 업체의 이번 결정에 따라 이미 가격 인상을 단행한 GS리테일도 우윳값 인상 철회에 돌아설 가능성이 커져. 대형마트들이 우윳값 판매가격을 기존 가격으로 고수한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제조업체들이 공급가 인상안을 철회하자, 최종 인상 결정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 GS25만 지금 그대로의 인상된 가격을 고수하기에는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형마트들에 이어 편의점업계도 우윳값 인상을 보류하겠다고 밝히면서 당분간 우유가격은 기존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 -스마트폰 성장세의 둔화로 삼성전자의 미래가 위협받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가 삼성전자의 신용등급을 한단계 올려. S&P는 8일 삼성전자의 장기 신용등급을 A+로 한단계 상향조정.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신용등급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같은 수준으로 올라서.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전체 매출의 60% 가량을 차지하는 IM부문이 스마트폰 성장세가 한계에 부딪히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삼성전자가 2분기에 매출 57조원, 영업이익 9조원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데다 반도체 시황도 나쁘지 않은 점 등을 감안해 S&P는 올 하반기에도 삼성전자가 우수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북한이 남북이 함께 노력해 7차 개성공단 실무회담에서 좋은 결실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혀. 북측은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남측의 통지문을 잘 받았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담은 회신문을 전달. 북한이 회신문을 전달하면서까지 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한 것은 이례적으로 북한은 전날에도 오랜 침묵을 깨고 적극적으로 개성공단 사태 해결 의지를 피력. 한편 통일부는 실무회담 재개와는 별개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신청한 남북경협보험금 수령은 계획대로 시행한다는 방침. ◆아시아경제 눈에 띈 기사* -시중은행들의 저수익ㆍ적자점포 정리가 이달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는데 A은행과 B은행의 특정 점포가 동일한 순손익을 실현했다고 해도 관리회계를 어떻게 적용하느냐에 따라 수익점포가 될 수도 있고 적자점포가 될 수도 있는 등 은행마다 다른 평가기준과 함께 은행권 구조조정의 의미를 짚어본 기사. * -MB정권 때부터 이어진 정부의 인위적인 가격통제가 우윳값 인상을 계기로 결국 한계에 봉착했는데 눈치만 보던 식품업체들이 제품 가격 인상을 저울질하고 있고 물가가 다소 안정된데다 더 이상 기업들의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는 판단에 정부의 태도도 유연해지기 시작한 분위기를 전달하고 업체들이 한꺼번에 가격인상에 나서면서 서민들의 팍팍한 주머니 사정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부작용을 낳고 있는 상황을 분석한 기사.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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