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홈플러스가 여름 웰빙야채 ‘여주’를 판매한다. 여주는 중국남부에서 자라는 열매 ‘여지’와 비슷하여 ‘여주’라고 불리는 박과의 덩굴 식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발음이 비슷한 ‘여자’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 주요 산지는 경남 함양으로 일본에서는 ‘고야’ 또는 ‘니가우리’라고 불리며 일본, 중국, 인도, 필리핀 등에서 많이 먹는다. 여주는 주로 말려서 차나 주스로 즐겨 마시는 웰빙야채이다. 다이어트에 좋고 갈증해소나 식욕증진에 도움을 주며 피부건강에 좋은 비타민 C가 함유돼 있어 보습효과에 뛰어나 여름철에 많이 찾는다.여주를 얇게 썰어 말린 뒤 살짝 볶아 차로 우려내 마시거나 씨를 제거한 뒤 제철 과일이나 채소를 섞어 즙이나 주스로도 마실 수 있다.홈플러스 좋은상품 여주 2입(팩)의 가격은 3980원으로 현재 대형마트 중에서는 홈플러스에서만 판매 중이다. 이승훈 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는 “독특한 이름과 모양으로 40,50대에게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켜 주는 여주는 젊은 층에게는 건강과 웰빙 식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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