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강호동 존박, 천생연분 복식조 탄생 '예고'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방송인 강호동이 가수 존박에게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6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팀 멤버들이 2연패 후 팀워크 강화 훈련을 위해 강원도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멤버들은 본격적인 연습에 앞서 배드민턴 복식 조를 바꿀 수 있는 '짝궁 체인지' 기회를 가졌다. 이에 멤버들은 한명씩 방에 들어가 비밀투표를 실시했다.강호동은 존박을 1순위로 지명했고 제작진들이 2순위와 3순위를 묻자, 그는 연이어 존박 만을 고집했다. 이 소식을 알게 된 멤버들은 존박을 불쌍히 여겨 웃음을 자아냈다.하지만 강호동 보다 앞서 투표한 존박 또한 1순위를 강호동을 지명해 천생연분의 면모를 뽐냈다. 두 사람은 복식조를 굳건히 지켜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한편 이날 배우 이지훈은 그룹 2PM의 찬성 대신 이만기를 선택해 찬성의 분노를 자아냈다. 박건욱 기자 kun111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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