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조정치 정인, '런닝맨' 출연… 주말 예능 '정복' 나선다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연예계 '대세 커플' 조정치와 정인이 주말 예능 정복에 나선다. '우리 결혼했어요'에 이어 '런닝맨'으로 시청자들을 만나는 것.6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조정치와 정인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촬영을 위해 이날 이른 오전 집을 나섰다. 두 사람은 경기 양주 조명박물관으로 이동, '런닝맨' 멤버들과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조정치와 정인은 토요일 오후 방송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에서 엉뚱한 매력을 뽐내며 남다른 예능감을 과시하고 있는 상황. 이번에는 '런닝맨'으로 일요일 밤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특히 매주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하고 있는 개리, 송지효 '월요 커플'과의 대결도 관전 포인트. 조정치, 정인 커플이 개리와 남다른 친분을 갖고 있는 만큼, 이들이 펼쳐낼 입담 대결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현재 '일요일이 좋다'는 MBC '일밤'의 약진에 선두 자리를 내준데 이어 KBS2 '해피 선데이'에도 덜미를 잡히며 굴욕을 당한 상태. 과연 조정치와 정인의 출연이 '일요일이 좋다'의 '반전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이금준 기자 musi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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