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전국 최초 지방세 안내 다국어 서비스 ‘눈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시내 모든 다문화가정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배부할 계획”여수시가 전국 최초로 지역 다문화 가정 730세대를 대상으로 중국어, 베트남어 등 외국어로 번역한 지방세 안내 팸플릿을 제작, 배부해 다문화 가정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다문화 가정에 대해 생활 자립도를 높이고 행정편의를 제공하고자 이 같은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취지를 밝혔다.지방세 다국어 서비스의 주요내용은 월별, 세목별 지방세 일정 및 신고납부 안내, 개정된 법령내용 및 편리한 지방세 납부 방법 등 유익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지방세 안내 다국어 번역본 팸플릿을 중국어, 베트남어 외 영어번역본도 추가 제작해 시내 모든 다문화가정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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