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6~7일, 고등학생 진로·진학 돕기 위한 대규모 박람회…94개 전공 상담 진행" 고등학생들의 진로·진학을 돕기 위한 대규모 박람회가 전남대학교에서 열린다. 전남대 입학전형실은 6~7일 이틀간 전남대 광주캠퍼스 일원에서 ‘전남대학교 전공 알림아리 박람회 DreamU’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고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단과대학별 학과 상담, 단과대학 체험 활동, 전공과 직업 특강, 진학 상담, 입학사정관제 종합평가 체험 등 내용으로 진행된다. 단과대학별 학과 상담은 6~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남대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총 17개 단과대학 78개 학과(부) 94개 전공의 정보가 제공된다. 또 경영대학, 공과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 등 8개 단과대학은 실험실 방문, 동아리 활동 소개 등 단과대학 탐방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진로 및 직업 탐색을 위한 특별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6일에는 바이오 연구의 선두주자인 전남대 생물공학과 박돈희 교수,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출신의 송지현 변호사, 정치·정책 컨설팅 및 여론 전문조사기관 폴인사이트 임형문 대표, 전남대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남광일 교수의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7일에는 전남대 응용화학공학부 김영철 교수, 아모레퍼시픽 신두철 대리, 외무고시 합격자 이슬 학생을 초청해 ‘꿈과 직업’에 대한 경험담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행사 기간 동안 전남대 박물관 1층 로비에서는 진로 및 진학 전문가들이 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사정관제 준비 및 진로·진학 상담을 진행하고, 박물관 4층에서는 입학사정관제 종합평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남대 관계자는 “고등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기 전에 다양한 정보를 탐색하고 전공을 체험함으로써 보다 구체적으로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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