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노조, 사측에 임금협약 위임

[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대우건설은 지난 2일 서울 신문로 본사에서 열린 노사협의회에서 노조가 2013년 임금협약 전권을 회사 측에 위임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협의회는 올해 업계 최초로 노사화합선언문을 채택했다. 노조는 건설업 위기 상황에서 노사 간 소모적인 대립을 중단하고 회사와 힘을 합쳐 위기 극복에 나서기 위해 대의원 97%의 동의로 협상을 끝냈다고 전했다. 박영식 대표이사(왼쪽 두번째), 조현익 수석 부사장(오른쪽 첫번째)이 협의회 후 노조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창익 기자 windo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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