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사진=SBS CNBC 제공]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오릭스 버팔로스의 이대호가 6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렸다.4일 일본 고베 호토모토필드에서 열린 2013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홈경기다.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2볼넷 2타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에서 출발한 연속 안타 행진을 6경기로 늘리며 시즌 타율 0.328을 유지했다. 60타점 고지 정복은 덤.지바롯데 선발투수 니시노 유지를 상대한 이대호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렸다. 1회 1사 2, 3루 득점 찬스에서 3구째를 공략, 중견수 앞에 떨어뜨렸다. 그 사이 2, 3루 주자가 홈을 통과, 이대호는 2타점을 추가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중견수 뜬공으로 2회 2사 2, 3루 찬스를 놓친 이대호는 이어진 두 차례 타석에서 모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두 번 모두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홈을 밟진 못했다. 8회 1사 1루 맞은 마지막 타석에선 바뀐 투수 고마쓰 사토시의 4구째를 때렸으나 2루수 앞 병살타로 물러났다.오릭스는 3-7로 졌다.이종길 기자 leemea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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