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배우 박용식이 바이러스성 패혈증으로 입원한 가운데, 과거 전두환 닮은 외모로 방송정지 당한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용식은 지난 1월 14일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전두환 전 대통령과 닮은 외모 때문에 겪은 생활고를 고백했다.박용식은 이날 "방송 정지를 당하고 수입이 끊겼다. 그래서 10년 간 참기름 장사를 했다"며 "당시에는 분하고 화도 나고 미웠지만 지나고 보니까 내 마음대로 안 되는 인생사도 있더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초청으로 만나게 됐다" 며 전두환 전 대통령과의 친분을 밝히며 "그분을 닮고 싶어서 닮았겠느냐. 그 분 닮았다는 이유로 출연 정지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놔 당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한편 1일 한 온라인 매체는 "박용식이 현재 바이러스성 패혈증으로 의심되는 증상으로 경희대 중환자실에 입원해 약물 치료 중이다. 경과가 좋지 못해 가족과 친지 및 지인이 걱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진주희 기자 ent123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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