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 ~9월30일 두 달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강좌 신청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주민 상호간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마을공동체 사업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원하는 강좌를 개설,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강좌’를 운영한다. 서초구는 8월1~9월30일 두 달간 주민 10명이상이 모여 구성된 모임으로부터 원하는 마을공동체 강좌와 시간·장소 등을 신청 받아 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필요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파견하고 수강료와 교육용 재료비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 가능한 강좌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종류와 신청절차, 제안서 작성법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모사업 신청실무 분야, EM발효액과 천연비누, 치약 만들기 등 친환경분야, 그리고 공동육아, 마을도서관 등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과 관련,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는 자유제안분야로 나뉘며 주민들은 우리 마을에 필요한 맞춤형 강좌를 선택,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모임 및 단체는 서초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인터넷카페 ‘서초마을사랑방’(//cafe.daum.net/maeulsarang)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팩스(☎2155-6239)나 이메일(hy2012@seocho.go.kr)로 접수하면 된다.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강좌 홍보물
접수 후 신청서를 토대로 요건을 충족한 모임의 경우, 접수 기간 중이라도 해당 신청 내역에 따라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장소 선정이 어려운 모임 경우에는 담당과에 문의하면 가장 가까운 주민센터를 연결, 무료로 장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서초구 김명환 문화행정과장은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강좌를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의 주체인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견 및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한다”면서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서초구 마을공동체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초구청 문화행정과 마을공동체지원팀(☎ 2155-6218)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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