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중국의 7월 제조업 경기가 시장의 예상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과 물류구매협회(CFLP)가 1일 공개한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3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전월대비 0.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49.8을 넘어선 것이다. 이로써 중국 제조업 PMI는 10개월 연속 기준점 50을 웃돌았다. 이 지수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나타냈다. 한편 HSBC가 지난달 24일 발표한 중국의 7월 제조업 PMI예비치는 47.7을 기록해 11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HSBC는 금일 7월 제조업 PMI 확정치를 공개한다. 조목인 기자 cmi072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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