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1~8월1일 목포세관, 노화도·완도감시소, 여수세관, 광양세관 등 방문…현장애로 듣고 ‘지하경제 양성화’ 등도 주문
밀수감시정을 타고 목포세관 관할지역을 돌아보고 있는 백운찬(앞줄 왼쪽에서 2번째) 관세청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백운찬 관세청장은 7월31일~8월1일 무더위 속에서도 근무 중인 일선직원들을 격려하고 세수실적 점검 등을 위해 세관방문에 나선다.이는 백 청장이 지난 3월 중순 취임 후 계속해온 일선세관 방문이 각종 일정 등으로 늦어짐에 따라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이뤄지는 것이다.백 청장은 7월31일 목포세관을 시작으로 노화도·완도감시소에 들러 24시간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1일엔 여수세관, 광양세관을 찾는다. 백 청장은 관세청이 중점 추진하는 ‘지하경제 양성화’를 직원들에게 주문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자유무역협정(FTA)과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제도(AEO) 활용정책 등의 빈틈없는 이행도 강조한다.백 청장은 특히 세관공무원들에게 징세기관으로서의 관세청 역할과 지하경제 양성화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재인식, 정부 정책목표 달성에 힘써주도록 당부한다.그는 이번 방문 중 현지수출기업들도 찾아가 관세행정상으로 돕기 위한 건의사항들을 듣는다.
백운찬(앞줄 가운데) 관세청장이 목포세관 현관 앞에서 직원들과 방문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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