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톡스, 필러 부작용에 대한 인식 미비!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국제미용성형외과의사협회의 2012년도 발표 자료에 따르면 비수술적 시술로 보톡스가 14만568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하알루론산주사(필러) 9만133건, 레이저제모 5만2825건, 자가 지방 주사 2만3175건, IPL레이저시술 2만2225건이 한 해 동안 시행된 것으로 보고됐다.이처럼 보톡스와 필러 시술이 대중화되고 있지만, 그에 대한 부작용이나 시술 후 관리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미비한 편이다. 보톡스나 필러 등 주사시술 대부분의 부작용은 병.의원이 아닌 비의료기관, 비의료인 등 불법 시술로 인해 발생하며, 정상적인 제품이 아닌 불법 유통경로를 통해 들여온 가짜 제품을 사용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병.의원에서 시술한다 하더라도 시술 전 후 주의사항을 인지하지 못해 관리를 소홀히 한데 따른 붓기나 멍 등의 사소한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부작용 예방을 위해서는 간단한 주사시술이라 하더라도 필히 병.의원을 찾아 충분한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시술 전 후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충분히 숙지하여 꼼꼼히 지키는 것이 좋다. 청담 민클리닉 민영수 원장은 "모든 수술이나 시술에는 부작용이 동반되며,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관리와 부작용에 대한 예방이 필수이다"고 말했다.또한 민 원장은 "되도록 보톡스나 필러 등 주사시술의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시술 받는 것이 바람직하며, 시술 받을 부위에 따른 제품 선택 등에 있어서 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사진제공: 민클리닉 청담점도움말 : 민클리닉 청담점 민영수 원장.박승규 기자 mai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승규 기자 mail@<ⓒ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승규 기자 mail@ⓒ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