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아줌마 모습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한국야쿠르트는 '야쿠르트아줌마' 제도를 1971년부터 실시, 42년째를 맞았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8월이면 한국야쿠르트가 우리나라 최초로 유산균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지도 42년이 되는 것이다.70년대 초반 가정주부들이 가사일 외의 일을 하는 것 자체를 이례적인 시기였지만 한국야쿠르트는 국가 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주부 판매 방식을 처음 도입했다.1971년 8월, 47명에 불과했던 야쿠르트아줌마는 현재 1만3000여명으로 막강한 '주부파워'를 자랑하게 된 가운데 노란 유니폼을 입은 야쿠르트아줌마는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게 됐다.한국야쿠르트는 제품 판매 42주년을 맞아 '야쿠르트 멤버스 제도', '스마트폰 고객상담' 등 여러 고객 편의 제공을 강화하고 있다.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야쿠르트아줌마 제도는 40년간 새로운 유통방식으로 자리 잡으며 오랜 세월동안 고객들에게 사랑 받아왔다"며 "최근에는 고객관리 방법에도 변화를 줘 판매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판매 실태 및 트렌드 분석 등을 통한 마케팅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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