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왼쪽에서 4번째)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5번째)과 30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해외 맞춤형 개발협력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국토교통부와 외교부가 해외 맞춤형 개발협력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업에 나서기로 하고 30일 오전 11시 외교부 청사에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양 부처가 협력할 사항으로는 국토교통 분야 개발 컨설팅, 공무원 초청연수, 민관협력 개발지원 사업, 기타 국토교통 관련 무상원조 사업 등이다.구체적으로 국토부가 인프라 개발사업 해외진출 등에 외교부와 재외 공관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외교부가 개도국 무상원조사업을 발굴할 경우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부 유관기관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외교부는 재외 공관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초청연수 사업을 홍보하고, 적정한 연수 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하며,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분야에 특화된 초청연수 프로그램 개발, 강사 풀 공유 등에 협조한다는 방침이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소연 기자 mus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