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하이트진로의 맥주 브랜드 하이트가 여름철 아마추어 축구이벤트인 '2013 하이트진로 전국 비치사커대회'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하이트진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에 위치한 은모래해수욕장 특별경기장에서 오는 8월2일부터 3일간 열린다. 대학부와 일반부 8개팀과 아마추어 동호인부 12개팀 등 총280명이 참여하며, 대학일반부의 우승팀과 준우승팀에는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 동호인부의 우승팀과 준우승팀에는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회 마지막 날인 4일에는 대학 일반부와 동호인부 결승전이 오후1시부터 KBSNTV를 통해 생중계된다.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하이트진로는 하프타임 시간을 활용해 경기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하프라인슛, 발리슛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휴가철을 맞은 피서객들에게 축구의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장 내 각종 포스터와 안내물에 하이트맥주 브랜드를 노출하여 참가자 및 행사를 찾은 관람객들이 곳곳에서 대한민국 대표맥주 하이트를 만날 수 있게 했다. 시은주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한국 축구의 발전과 아마추어 축구의 저변확대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해 국가대표 후원에 이어 전국비치사커대회를 2년째 후원하고 있다"며 "휴가철 비치사커대회를 찾은 소비자들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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