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오는 9월 30일까지 2개월간 지도점검"여수시가 하반기 여수산단내 폐기물 처리업 및 사업장폐기물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2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2개월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규정과 폐기물관리법 제39조에 따라 실시하는 이번 지도점검의 대상사업장은 폐기물 최종처분업, 중간처분업, 재활용업, 사업장폐기물 배출업소 등 114개소이다.중점 지도점검 사항으로는 폐기물 처리업자의 준수사항 이행여부, 폐기물의 종류·상태별 적정처리 여부, 폐기물 보관·관리상태 적정 여부, 배출자 신고 및 변경신고 적정 여부, 폐기물 보관장 주변 침출수 발생 여부 그리고 사업장 생활폐기물 중 1일 평균 100㎏이상 배출 사업장에 대한 처리방법 적정여부 등을 조사한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확인서 징구를 통해 의법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산단에서 발생한 폐기물의 적정처리를 유도해 쾌적한 환경보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매립장에 반입되는 사업장생활폐기물 중 가연성폐기물을 소각할 수 있도록 지도함으로써 매립장 사용 기한을 연장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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