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서기자
(출처: 트위터)
앞서 이날 오전에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성 대표의 투신 사건에 담긴 의미를 해석하는 한편 언론의 도덕적 책임을 묻기도 했다.그는 "표면에 드러난 남성연대의 재정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잘 알려져 있는 시민단체 대표의 상황 자체가 뭔가 상담을 받아야 될 상태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하나의 퍼포먼스가 아니라 상당히 진지한 의도를 담은 말씀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사실은 그 주변인들에게 진지하게 상담을 받도록 해 주십사 하는 그런 요청을 했다"고 설명했다.고 성재기 대표는 26일 오후 마포대교에서 투신했으며 29일 오후 4시께 마포대교에서 1.4㎞ 떨어진 서강대교 남단 밤섬 부근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