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지붕 결함' C-MAX 3만 3000대 리콜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포드가 북미 시장에서 판매중인 C-Max 하이브리드 자동차 3만3021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AP통신이 28일(현지시간)보도했다. 포드는 사고가 일어났을 경우 지붕이 운전자의 머리 부분을 보호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2년 1월 19일부터 올해 6월 26일까지 생산된 C-MAX 기종 가운데 광학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panoramic glass roof)가 설치되지 않은 기종들이다. 앞서 미국 고속도로 안전협회(NHTSA)는 차량 테스트 결과 해당 차량이 머리 부상에 대한 안전기준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포드는 이와 관련 해당 상황에 관련된 부상사고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재연 기자 ukebida@<ⓒ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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