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 도내 중· 고교 클럽 1,100여 명 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 펼쳐"
전라남도생활체육회(회장 이탁우)가 주최하고 구례군생활체육회(회장 박태환)가 주관한 2013 전라남도 클럽대항 청소년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5일 구례군 실내체육관 등 구례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생활체육 교류를 통한 화합과 협동심 함양을 목적으로 1993년에 처음 시작한 대회는 올해 21회째를 맞아 도내 중·고교에서 클럽을 결성해 활동 중인 만 19세 이하 청소년 1,1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농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생활체조· 풋살·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 8개 종목경기에서 평소 학업 중 틈틈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서기동 구례군수는 “대회의 결과보다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며 “승자에겐 축하를, 패자에겐 위로를 전할 수 있는 성숙하고 아름다운 대회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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