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지역 8000여 기업에 입주 타진…국가산업단지로 국세, 지방세 등 세금혜택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거점지구로 지정된 대전시 유성구 둔곡지구와 신동지구 항공사진.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시가 정부 미래창조과학부와 맺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가고 있다.대전시는 과학벨트거점지구가 들어서는 신동·둔곡지역의 산업용지와 연구용지에 입주하길 원하는 업체의 수요조사를 위해 대전지역 8000여 기업에 입주의사를 물어봤다.과학벨트거점지구인 둔곡지역에 들어서려던 기초과학연구원이 엑스포과학공원으로 옮겨가며 둔곡지역의 기초과학연구원 땅(53만㎡)을 산업용지 등으로 만들게 됐다.둔곡지역에 산업용지 82만㎡, 인접 신동지역에 연구용지로 36만㎡에 입주희망업체를 파악키 위해서다.이곳에 들어가는 기업은 연구개발특구법에 따라 국가산업단지로써 국세, 지방세 등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대전시는 분양가를 약 150만원(3.3㎡)선으로 내다봤다. 분양예상 시점은 2015년 상반기, 땅은 2017년 하반기부터 쓸 수 있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이영철 기자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