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사진=SBS CNBC 제공]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오릭스 버팔로스의 이대호가 시즌 17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25일 일본 고베 호토모토필드에서 열린 2013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다.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대형아치를 그렸다.앞선 두 타석에서 일찌감치 멀티히트를 완성한 이대호는 3-4로 뒤진 6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루 주자 이토이 요시오의 도루 실패로 맞은 주자 없는 1사에서 상대 중간계투 야누키 도시유키의 슬라이더를 공략, 왼 담장을 넘겼다. 지난 17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전 솔로포 이후 8일 만에 터진 시즌 17호 홈런이다. 이대호의 맹타 속에 오릭스는 7회 현재 4-4로 맞서 있다.이종길 기자 leemea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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