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민들이 희망하는 강서구의 미래 모습 제안 공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다가오는 2030년을 대비, 구민과 함께 행복한 강서를 만들기 위한 '2030 강서발전 중장기계획' 수립 일환으로 구민들이 원하는 강서구의 미래상을 공모한다.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구민들의 강서구에 대한 희망사항을 청취하고 발전시켜 미래 강서구의 모습을 함께 만드는데 취지가 있다고 밝혔다. 공모내용은 지역경제 행정 도시공간 문화 복지 환경안전 등 전 분야에 걸친 2030년의 살기좋고 행복한 강서구의 모습이다.참가자는 구청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에서 첨부서식을 다운받아, 살기좋은 강서구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작성한 후 이메일(aimkey@gangseo.seoul.kr)이나 우편(강서구청 기획예산과 담당 앞)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구는 총 12건 제안을 선정해 시상하며, 심사결과는 10월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창의성, 능률성, 경제성 , 계속성, 적용범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하며 대상(1명, 100만원), 최우수상(1명, 50만원), 우수상(2명, 각30만원), 장려상(3명, 각10만원), 노력상(5명, 각5만원)이 수여된다.응모기간은 8월30일까지.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채택된 안은 실무협의를 거쳐 '2030 강서발전 중장기 계획'에 반영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강서 중장기계획에 반영함으로써 관주도의 계획인 아닌 구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 거버넌스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획예산과(☎2600-6129)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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