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자동차의 분기 영업이익률이 3분기만에 10%대를 회복했다. 현대차는 2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13년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매출 23조1834억원, 영업이익 2조4065억원으로 분기 영업이익률 10.3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년 대비로는 낮으나, 전기 대비로는 1.7%포인트 높은 수준이다.현대차의 분기 영업이익률이 두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3분기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2분기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3분기 10.1%, 4분기 8.1%, 올해 1분기 8.7% 등에 그쳤다. 다만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9.6%에 그치며 지난해 상반기(11.0%) 두자릿수에서 한자릿수로 떨어졌다. 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조슬기나 기자 seul@ⓒ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