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지난 6월 중국 위안화가 전세계 통화결제액 비중 순위가 10위에 근접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를 인용해 24일(현지시간)보도했다. SWIFT에 따르면 세계 통화결제액 가운데 위안화의 비중은 0.87%로 순위로는 싱가포르 달러와 스웨덴 코로나에 이어 11위를 기록했다. SWIF는 위안화의 국제결제 비중이 지난 2년간 약 3배 가량 늘었다며 이는 영국등 금융 중심지에서의 위안화 결제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WSJ는 다만 73%에 이르는 달러-유로에 비해 위안화가 갈 길은 멀다고 분석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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