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4일 강원도로부터 새 정부 첫 지업 업무보고를 받았다.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청에서 이루어진 업무보고에서 박 대통령은 새 정부가 추진하는 국정기조와 과제에 대한 지역차원의 실천계획을 보고받고, 지역 각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박 대통령의 이번 강원도 방문은 지난 4월 중앙부처 업무보고에 이어, 국정기조와 국정과제가 지역현장에서 제대로 실천되고 있는지를 점검ㆍ독려하고, 지역 현장여론을 듣고 현안을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박 대통령이 강원도를 첫 일정으로 잡은 것은 강원도 지역에 대한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과 함께 이번 장마로 피해가 컸던 주민을 위로하기 위한 성격이 강하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한편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국정과제의 지역차원 실행 계획과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건설 등 5건의 지역 현안을 보고했다. 이번 강원지역 방문에는 안전행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자원부, 문화체육부장관 등 주요 부처 장관과 허태열 비서실장, 경제ㆍ미래전략ㆍ교육문화ㆍ고용복지 수석비서관 등이 대거 동행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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