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이 이틀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방송한 '황금의 제국'은 전국 시청률 10.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이 기록한 10.1%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첫 방송 이후 계속 한 자릿 수 시청률을 유지하던 '황금의 제국'은 지난 22일 두 자리수에 올라서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이튿날 또 한 번 최고 시청률을 나타내며 본격적인 시청률 상승세에 돌입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장태주(고수 분)가 최동진(정한용 분)과 최민재(손현주 분) 앞에서 윤설희(장신영 분)에게 깜짝 고백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장태주는 연애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하며 막다른 골목에 다다라서야 결혼을 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이후 최동진 부자와 식사를 하게 된 윤설희는 재벌남과의 선을 제안 받았고, 장태주는 "절대 안된다. 내 아내가 될 지도 모른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불의 여신 정이'는 11.8%, KBS2 '상어'는 9.8%의 시청률을 나타냈다.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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