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공태현 , ‘베어크리크배 골프선수권’ 4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호남대학교 골프산업학과(학과장 박인혜) 공태현(19, 1년) 이 ‘제1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4위를 차지했다.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파 72 , 6639yd)에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공태현은 공격적이면서도 안정적인 경기운영으로 3라운드까지 7언더파를 기록하며 2타차 선두를 유지하다 최종일 이븐파를 기록하며 아쉽게 4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와 국가상비군 선수들을 포함하여 총 186명의 참가, 예선을 거쳐 남자 60명, 여자 36명만이 최종 3, 4라운드에 나섰다.국가대표 상비군인 공태현은 주니어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2012 제주도지사배 주니어 골프선권대회’ 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유망주로 이번 대회에서도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올해 호남대학교 골프산업학과 입학 후에도 ‘2013’관정배 대학대항 골프대회‘ 단체전 준우승을 이끌었으며, 다수 대회에서 개인전 상위 성적을 올리며 올해 상반기 2명의 우수 골프 선수에게 주어지는 KPGA 프로테스트 예선 면제권을 받았다. 하지만 공태현은 2014아시안게임, 2016 리오데자네루 올림픽 및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출전을 위해 이를 포기했다. 공태현은 2014년 국가대표 선수선발과 전국체전 광주대표는 물론,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유력한 한국 대표선수로 지목 되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더 주목되는 선수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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