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준 하나은행 은행장(가운데)이 유러머니誌의 '어워드 오브 엑설런트 2013' 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한 후 홍명철 하나은행 홍콩지점장(왼쪽)과 윌리엄 파웰 유러머니誌 부 발행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하나은행은 홍콩에서 개최된 유러머니의 '어워드 오브 엑설런트 2013' 시상식에서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유러머니는 영국에서 발행되는 글로벌 금융전문지로 금융기관의 시장지배력, 성장성, 수익성, 사회공헌 및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매년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인도네시아 및 중국, 미얀마 등에서 현지화에 중점을 둔 글로벌 성장전략을 지속하고 중소기업 지원 및 서민금융 지원 확대 등의 노력이 돋보였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 은행에 선정됐다. 또 스마트폰 뱅킹에서의 혁신성과 금융 분야 외 기타분야와의 전략적 제휴를 지속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이 시장의 신뢰를 얻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고객의 관심과 사랑으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넘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세계적인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장준우 기자 sowha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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