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이 샌더슨팜스챔피언십 셋째날 18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매디슨(美 미시시피주)=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아이돌스타' 노승열(22ㆍ나이키골프)이 일단 올 시즌 첫 '톱 10'의 기회를 만들었다.2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매디슨의 애넌데일골프장(파72ㆍ7199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샌더슨팜스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셋째날 3라운드 잔여 9개 홀에서 버디 3개(보기 1개)를 보태 5언더파를 작성하며 공동 12위(12언더파 204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대니얼 서머헤이스와 니콜라스 톰슨(이상 미국) 등 공동선두(17언더파 199타)와는 5타 차로 거리가 있지만 공동 10위(13언더파)와는 불과 1타 차, 최종일 선전이 기대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 대회는 더욱이 빅스타들이 모두 '最古의 메이저' 디오픈에 출전해 이렇다할 강호들도 없는 상황이다. 박진(34)과 김시우(18ㆍCJ)는 '컷 오프'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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