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역내 국·공유 행정재산(도로 구거 하천 등)을 효율적으로 보전 관리하기 위해 오는 9월 6일까지 관리 실태에 대한 일제조사를 한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이번 조사대상은 금천구 소유 987필지, 국가 소유 378필지, 서울시 소유 590필지와 차량 출입시설 825개, 사설안내표지판 81개소 등 총2861건이다.구는 지적전산자료와 공유재산관리대장을 대조,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1차 서면조사를 시작으로 8월20일까지 2차 현장조사를 통해 공유재산관리대장에 등재된 내용과 관리재산의 점유·사용 현황, 사용허가 여부 등을 점검한다.이어 현장조사 결과 경계가 모호하거나 무단 점유가 추정돼 정밀 현황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재산에 대해서는 8월21일부터 9월6일까지 현황을 측량하는 3차 현장조사를 한다.건설행정과 유창기 과장은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도로의 관리상태, 무단점유를 중점 조사할 계획으로 적발된 무단점유자에 대해서는 변상금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전했다.금천구 건설행정과(☎2627-1575)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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