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18일 일본 주식시장이 상승 마감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 닛케이 255지수는 전일보다 1.32% 상승한 1만4808.5로 토픽스지수는 0.72% 오른 1222.01로 장을 마감했다. 엔화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잦아들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후지 중공업이 2.1% 상승했으며 연료 전지회사에 투자할 것이란 소식이 알려진 소프트뱅크가 2.1% 올랐다. 도시바도 2년만에 증산할 것이란 기사가 알려지며 2.3% 상승했다. 요시노 아키오 아문디 재팬 이코노미스트는 "몇몇 투자자들은 벤 버냉키 FRB 의장의 발언을 앞으로 완화를 지속할 것이란 긍정적인 신호로 보고 있다"면서도 "시장의 반응은 혼재돼 있어 여전히 수많은 가정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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