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세상에 우연한 성공은 없다"“리더의 생명과 가치는 올바른 판단력,긍정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행동”
이명흠 장흥군수가 전국 자치단체장 중에서 가장 탁월한 리더십과 열정을 인정받아 ‘2013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자치단체 CEO' 5인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 지방자치연구기관인 (사)A플러스성공자치연구소(저자 정문섭)가 전국 자치단체장 중에서 지역의 발전과 미래비전이 남다른 단체장 5인 (이명흠 장흥군수, 김주영 영주시장, 김선교 양평군수, 이종윤 창원군수, 채용생 속초시장)을 ‘2013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자치단체 CEO '로 선정하고 그분들의 인생관과 행정철학을 한권의 책으로 담아 지난 15일 청주 리호관광호텔에서 주인공과 그의 가족 친지, 군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책자에는 그동안 단체장들의 노력과 열정 속에 지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면서 보여준 리더십과 생생한 경험담, 자치단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단체장들의 인생철학과 성공 스토리가 담겨있다. 특히 이명흠 장흥군수는 책속에서 성공한 지자체에는 특별한 리더가 있다면서 공직자로서의 성공 비결은 “리더의 생명과 가치는 올바른 판단력, 그리고 긍정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행동”을 꼽고 있다.
또한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따라 달려있다’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와 ‘그렇지않다 그렇다’의 뜻을 가진 부정을 통한 대긍정의 의미로 해석되는 동학에 나오는 “불연기연(不然其然)”은 성공철학의 요체라고 말하고 있다. 이젠 장흥군은 그동안 과거 ‘낙후지역의 대명사’에서 벗어나 곳곳마다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잇는 활력이 넘치는 장흥, 다시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살기 좋은 고장을 건설하려는 열정이 책 속에 담겨져 있다. 넘치는 열정을 대략 기술하면 ▲정남진 장흥토요시장의 보고 먹고 사고 즐기고의 Four GO 전략 ▲여름 건강축제의 롤 모델로 성공한 정남진 장흥 물축제와, 대한민국 통합의학 박람회 ▲농공병진의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와 장흥농공단지 조성 ▲제2의 제주관문인 노력항 ▲녹색휴양도시 편백숲 우드랜드, 로하스타운 조성사업 ▲ 농촌 활력을 위한 한우 및 말산업, 주민주식회사 설립 ▲지역인재 유출방지를 위한 인재육성 장학금 조성 등 사례가 수록되어 있다.
저자 정문섭씨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외국의 영웅 같은 멘토가 아니라 평범함에서 특별함으로, 보통의 삶에서 색다른 삶으로, 소외된 삶에서 행복한 삶으로 이끌어줄 성공 노하우를 진정성 있게 전해줄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성공사례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 책을 통해 평범하지만 포기하지 않은 단체장들의 의지, 근성, 노력, 열정, 그리고 지역의 미래 비전을 담은 리더십과 불철주야 고군분투하는 단체장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놓치지 않고 담기 위해 최선을 다 했다” 고 전했다. 이명흠 군수는 인사말에서 “한 알의 밀알이 떨어져 죽지 않으면 그냥 한 알의 밀알에 그치고 말지만 그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어서 싹을 틔우면 수많은 밀알이 탄생되리라” 는 글을 인용해 "지역이 이만큼이라도 발전하고 크고 작은 사업들이 미래가 있는 희망의 열매로 여물어 가는 것은 훌륭한 군민의 협조와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모든 공을 군민들에게 돌린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