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밀리노 두오모 광장서 '갤럭시S4' 옥외광고

대형 LED 화면서 갤럭시S4 카메라 기능 등 댜앙한 광고 영상 재생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삼성전자는 지난 12일부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탈리아 밀라노의 대표적 관광지인 두오모 광장에서 갤럭시S4 옥외광고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옥외광고는 단순히 제품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서 현재 유적지 복원 공사중인 밀라노 두오모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해 아름다운 외관이 부각될 수 있는 광고물을 설치한 게 특징이다.특히 한쪽 면에 설치된 대형 LED 화면에서는 젊은 부부가 듀얼샷, 드라마샷 등 갤럭시S4의 카메라 기능을 사용해 밀라노 여행에서 추억을 만들어 나가는 다양한 광고 영상이 재생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삼성전자는 이탈리아에서 지난 2011년 밀라노 우니까-안드레아 보첼리 콘서트, 2012년 30세 이하의 젊은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삼성 영 디자인 어워드' 등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현지 문화 마케팅을 전개해 왔다. 삼성전자는 영국, 홍콩, 네덜란드, 싱가폴, 중국 등 전 세계 6개 도시의 주요 랜드마크에서 다양한 옥외 광고와 갤럭시S4의 특별한 기능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각 국가별 갤럭시S4 옥외광고는 주변 환경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했다"며 "현지에서도 단순한 제품 광고 이상의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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