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7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우정사업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노란우산공제를 통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확충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노란우산공제는 폐업, 사망 등의 위험으로부터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적 공제제도로, 지난 2007년 출범 이후 6년만에 누적가입자 약 30만명을 달성했다. 중기중앙회는 전국 2800여개 지점망을 갖춘 우정사업본부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확보, 향후 더 많은 소기업·소상공인 가입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석봉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본부장은 "이번 우정사업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2015년까지 가입고객 50만명, 부금 4조원 목표 달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불확실한 경제여건에 힘들어 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이 안정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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