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지난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패션쇼가 호평을 받음에 따라 올해부터는 대상을 대폭 확대해 가족 패션쇼를 마련한다. 도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를 확산하고 다양한 문화를 가진 도내 가족들이 참여해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는 '2013 경기가족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오는 9월 26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2013년 경기가족 패션쇼'를 개최하기로 하고, 다음달 8일까지 다양한 가족들의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 대상은 ▲자녀를 동반한 임신부 ▲다자녀 ▲다문화 ▲3대가족이상(어르신 포함) 등이다. 가족들이 직접 코디한 의상을 입고 참가한 가족 중 20팀을 선발해 가족패션쇼를 개최한다. 가족모델 참가자는 아이낳기 좋은 세상 경기운동본부(//iplus.gg.go.kr)로 접수하면 된다. 도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진행했던 임산부 대상 패션쇼인 D라인 패션쇼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다"며 "출산장려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는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패션쇼로 확대해 다양한 가족들의 행복이야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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