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네덜란드 여행객 3인이 영동3교를 자전거를 타고 지나고 있다.
지난 한 달간 투어에 참여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43명으로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구는 참여자를 확대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홍보 동영상을 각 호텔 로비와 엘리베이터에 상영할 계획이다.강남구 자원석 교통정책과장은 “자전거투어는 강남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정적인 볼거리 문화에서 동적인 체험문화로 유인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구민들도 양재천·탄천 자전거길 이용으로 건강한 레저활동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강남구는 구민들을 위한 자전거 대여소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대여소는 강남구청 주차장과 수서역 1번 출구 앞 수서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자전거를 이용하고 싶은 구민은 강남구자전거홈페이지(bike.gangnam.g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최장 3개월까지 대여해 이용할 수 있다.강남구 교통정책과 자전거팀(☎3423-6415)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