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키움증권은 15일 비아트론에 대해 수주모멘텀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올해 실적이 사상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올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933억원(전년대비 +75%), 213억원(+103%)으로 사상최대치를 예상했다. 고해상도 LCD 및 AMOLED 시장확대의 최대 수혜업체라며 목표주가 '2만8,000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2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168억원(전분기대비 +62%, 전년동기대비 -13%), 영업이익은 37억원(+80%, -15%)으로 전분기 대비 대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주잔고는 1분기말 100억원에서 2분기말 250억원으로 확대된 것으로 추정했다. 실적 호조세는 3분기 이후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봤다. LGD의 M2(8G Oxide OLED), SDC A3(6G LTPS OLED), BOE B5(8G Oxide LCD), B6(5.5G LTPS OLED) 등 굵직한 투자가 잇따를 전망이기 때문이다.언론보도에 따르면 BOE는 현재 구축하고 있는 B5, B6 라인 외에 B7(베이징, 8G LCD), B8(충칭, 8G LCD), B9(청두, 6G OLED) 라인 증설을 검토 중이다. 비아트론은 글로벌 열처리장비 업계에서 BOE 레퍼런스가 가장 우수한 업체로, BOE의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분석했다.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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