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CJ오쇼핑은 명품 캐비아 화장품인 ‘르페르(REPERE)’의 미백 라인을 오는 16일 오전 11시 30분 선보인다. 르페르 미백 라인은 지난 해 10월 론칭한 르페르 안티에이징 라인에 이은 두 번째 CJ오쇼핑의 야심작이다. 고영양 성분인 캐비아를 기반으로 피부 영양과 미백, 보습 등 세 가지 기능을 모두 담음과 동시에 여름 시즌용으로 출시된 만큼 이전 안티에이징 라인보다 가볍고 청량감이 더해졌다. 또한, 르페르 미백 라인은 세계적으로 신선한 영양상태를 보유한 러시아 어종 철갑상어에서 추출한 최고급 캐비아가 함유됐다. 최상의 신선도를 보존하기 위해 캐비아 추출물을 캡슐에 담았다. 캐비아 성분은 캐비아가 인간의 피부 단백질 구조와 비슷해 피부 흡수율이 우수한데다 단백질?아미노산 등이 피부 재생을 촉진한다.르페르 미백 라인은 최고급 캐비어를 사용한 ‘블랑 로얄 드 캐비아(30ml)’를 비롯해 에센스 타입의 촉촉한 젤 세럼인 ‘블랑 세럼 드 캐비아(45ml)’, 피부에 청량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영양 크림 ‘블랑 크림 드 캐비아(30ml)’, 주름과 모공을 메워 탄력을 높여주는 ‘블랑 코렉터 드 캐비아(4ml)’ 등 4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해 ‘로얄 드 캐비아’ 등 르페르 안티에이징 라인 4종을 휴대하기 편한 파우치와 함께 담은 ‘프리미엄 엡솔루트 안티에이징 키트’까지 추가 구성됐다. 가격은 14만9000원.강형주 CJ오쇼핑 상품기획사업부 사업부장은 “르페르 미백 라인은 화사하고 생기 있는 젊은 피부로 가꿔주는 미백 힐링 패키지로, 여름철 높은 기온과 강한 자외선으로 지친 피부에 투자하고자 하는 여성들의 호응이 기대된다”라며, “르페르는 CJ오쇼핑의 전략 상품인 온리원(ONLYONE) 브랜드로, 연내 100억 원 매출을 내는 메가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10월 론칭한 르페르 안티에이징 라인은 첫 방송에서 준비수량 2000세트를 방송 20분을 남겨두고 완판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매출은 총 7억여 원. 이는 당초 예상치보다 230% 초과 달성한 것으로 불경기에 내놓은 30만 원대 고가 제품치고는 이례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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