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이종석 피어싱, 옥션 자선경매에서 110만원대에 입찰중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차세대 스타 배우 이종석의 애장품이 11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어 떠오르는 ‘대세남’임을 입증하고 있다. 옥션(www.auction.co.kr)이 SBS 드라마 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 배우들의 애장품을 경매로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극중 ‘박수하’로 열연하고 있는 이종석의 피어싱이 110만원대에 입찰되고 있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옥션 ‘스타 애장품 경매’에서 입찰 횟수 10여회만에 110만원대라는 놀라운 입찰가를 보이고 있는 것. 이종석의 피어싱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착용해 최근까지 사용해온 제품으로, 빈티지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번개 모양으로 디자인돼 있다. 드라마 첫 출연 때부터 착용했던 제품이기 때문에 이번 경매를 통해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종석의 헤드셋 역시 10회여만에 60만원대로 입찰가가 올라 주목 받고 있다. AKG 제품으로, 이종석이 평소 즐겨 착용하던 모델을 새상품으로 구입해 내놨다. 드라마에서 착한 남자 ‘차관우’로 출연하고 있는 윤상현의 스니커즈는 10만원대에, 매력적인 국선변호사 ‘장혜성’ 역할의 이보영 스카프는 20만원대에 입찰 중이다. 평상시 즐겨 착용하던 패션 아이템들을 선보여 마지막까지 치열한 입찰 경쟁이 예상된다. 또한 미모의 엘리트 검사 ‘서도연’으로 출연 중인 이다희 운동화와 욕설 연기로 인기몰이 중인 ‘고성빈’ 역할의 김가은 선글라스가 모두 10만원대에 경매에 붙여지고 있다. 한편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지난해 11월 SBS와의 제휴를 통해 SBS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연예인들의 애장품을 경매에 붙이는 ‘스타 애장품 자선경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연예인들의 애장품을 경매에 올려 그 수익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한다. 이번 6회차 ‘너목들’의 경매는 오는 14일 2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옥션 브랜드마케팅팀 이효영 부장은 “스타들의 애장품을 소장할 수 있고, 어려운 이웃에 기부까지 할 수 있어 매회 경매 때마다 뜨거운 입찰 경쟁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옥션 회원들의 기부 활동을 독려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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