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출산정책 국무총리표창 영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다양한 교육과 지원으로 인구 늘어가는 해남 만들 터"
해남군(군수 박철환)의 우수한 출산정책이 국무총리 기관표창의 영예로 돌아왔다.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2회 인구의 날 기념 인구정책 평가에서 해남군이 출산친화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군은 지금까지 출산장려금 지급과 함께 임신에서 출산까지의 다양한 지원 등을 펼쳐 2012년 출생아수 전년대비 53% 증가(2012년 810명 출산), 13년 5월말 현재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8%가 증가하는 효과를 거두며 농어촌지역의 인구감소 현상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지역신문과 함께하는 ‘축탄생’ 우리아이가 태어났어요 사업과 예비아빠와 함께하는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임산부 불편신고함 개설 등 다양한 출산친화정책이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이와 함께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가족문화사업, 기업참여 유도, 인구의 날 홍보, 저출산 극복 군민 인식개선을 위한 인구 교육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금까지 신생아양육비 지원(연간 30억원), 이름지어주기 사업, 셋째이상 건강보험지원, 난임부부소요실비 지원, 산모신생아도우미 본인부담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며 출산정책에 기여해 왔다.박철환 군수는 “적극적인 출산정책을 펼친 결과 영예로운 수상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으로 인구가 늘어가는 해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