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개봉 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 한효주의 액션 스틸이 최초 공개됐다.10일 '감시자들' 제작사는 한효주의 화끈한 발차기 액션이 담겨있는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한효주는 '감시자들'에서 기존의 단아하고 청순한 이미지를 벗고 보이시한 매력의 여경찰 캐릭터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스틸에 담긴 한효주의 발차기 액션은 '감시자들'의 잊을 수 없는 명장면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는 한 장면의 액션 연기를 위해 3주간 액션스쿨을 다니며 연습한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이는 좀 더 카리스마 있고, 열정적인 하윤주의 캐릭터를 표현하고자 한효주가 직접 제안해 탄생한 장면이다. '감시자들'의 허명행 무술감독은 "한효주씨의 재발견이다. 연약한 역할만 하다 액션을 같이 해보니 굉장히 잘해서 감탄했다"며 "제대로 된 액션 연기에 도전시켜 보고픈 욕심이 났다"고 전했다.함께 연기한 배우 설경구는 "앞으로 대한민국 여자 배우 중에서 독보적인 액션 배우의 가능성이 있는 배우가 되지 않을까 한다. 차세대 여배우 중 액션 고수가 될 것 같다"며 한효주의 액션 연기에 대해 극찬을 보냈다. 한편 '감시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막히는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유수경 기자 uu84@ⓒ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