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아프리카 모잠비크에 50여명의 민관합동 사절단 파견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최경림 통상차관보를 단장으로 하는 50명 규모의 민관합동 사절단을 아프리카 모잠비크에 파견해 산업과 자원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사절단은 지난 8일 모잠비크의 광물자원부, 에너지부, 공공주택부, 산업통상부를 방문해 차관급 회담을 갖고, 10만배럴 규모의 정유공장 건설과 천연가스로 디젤을 생산하는 GTL 프로젝트를 골자로 한 한-모잠비크 산업발전 협력전략을 제시했다. 9일에는 모잠비크 마푸투에서 한-모잠비크 산업자원협력위원회와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해 한국 측이 '한-모잠비크 산업발전 협력전략'을 발표해 양국의 동반성장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산업부는 앞으로 '산업발전 협력 전략'이 실현될 수 있도록 올해 10월 코트라 무역관을 모잠비크 마푸투에 신규 개설하는 등 정부와 민간 차원의 협력 채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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