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9일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한 활동 등을 위해 출국했다.강 시장은 이날 인천공항을 출발, 미국 샌안토니오시에서 열리는 2013 UEA정상회의에 참석해 2011년 광주 정상회의 이후 세계 각 도시들이 추진해 온 기후변화대응 정책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샌안토니오 인카네이트대학에서는 강 시장의 지구환경 보전에 대한 노력과 샌안토니오시와의 협력사업, 인카네이트대학과의 상호교류사업 추진에 대한 공적을 높이 평가해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한다.이어 14일에는 러시아로 이동해 2013카잔하계U대회 참가선수단을 격려하고 경기시설도 둘러볼 예정이다. 강 시장은 16일 코르스톤호텔에서 광주시가 주최하는 리셉션을 통해 FISU회원국 대표와 집행위원, 각국 미디어 관계자 등 300여 명을 초청해 2015광주하계U대회를 소개하고 광주대회 참가를 독려할 예정이다. 17일 열리는 폐막식에서는 차기 개최도시로 대회기를 인수한다.아울러 15일 카잔시와 광주시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해 하계U대회를 개최하는 도시 간에 스포츠 교류뿐만 아니라 문화, 교육, 경제 등 전반적인 교류협력사업도 추진하게 된다.강 시장은 이어 1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동한 후, 19일에는 FINA 회의에 참석한다.2019년 개최지를 결정하는 이 회의에서 강 시장은 광주시민의 염원을 담아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광주유치의 당위성을 담은 최종 PT를 발표하는 등 개최지 결정을 위한 마지막 힘을 쏟아 부을 예정이다.강 시장은 13일간 일정을 마치고 오는 21일 귀국할 예정이다.장승기 기자 issue989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장승기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