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원주 전시장 확장 이전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강원도 원주시에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원주전시장을 운영하는 KCC오토모빌은 하반기 신차 출시 및 교통의 요충지인 지리적 특성을 감안해 향후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 늘어날 고객 수요를 대비해 영업 인력도 재정비를 마쳤다. 원주전시장은 강원도를 포함해 남쪽으로 충북 충주시와 제천시를, 서쪽으로 경기도 여주, 양평군과 인접해 있어 신규 고객 유치가 용이하다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원주전시장은 전시 공간 확대 및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지상 4층 규모로 연면적 1,403㎡(약 430평)이며 안마 의자가 비치된 릴렉스룸과 대기 공간인 고객 라운지를 갖추고 있다. 서비스 센터는 워크베이 4개를 통해 일반 서비스 수리를 제공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대표는 “원주전시장이 위치한 우산동은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 전시장이 자리잡고 있는 지역으로 고객들이 경쟁 모델을 비교하기 용이한 장소”라며 “차량의 품질은 물론 프리미엄 서비스까지 경쟁 브랜드를 압도해 고객이 가장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 전시장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현재 전국 주요도시에 총 12개의 전시장과 14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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