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8개 점포 선정, 경영개선 교육 및 컨설팅 등 지원"
정읍시는 지난 4일 8개 전통사업점포에 인증서를 교부하고 표찰을 부착했다. 시는 우리 고유의 전통과 장인정신이 남아 있지만 소비 트랜드 변화로 사라져 갈 위기에 놓인 추억과 향수를 간직한 전통상업점포를 지역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발굴에 나서 모두 8개 점포를 발굴했다.이번에 선정된 전통상업점포는 정읍민속대장간, 유행제복사, 영진모자점, 서울미싱양산, 전승명가, 정주액자, 대성표구사, 대양솜틀집이다. 시는 이들 점포에 시설개보수, 표찰 등을 지원하고 경영개선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에 적극 나서 이 점포들을 추억과 전통을 체험하는 지역명소로 알리는 한편 장인 정신과 기술을 계승 보존하고 스토리텔링화와 체험공간 등으로 활용,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김생기 시장은 해당 점포를 방문, 인증서 교부와 함께 표찰을 부착하고 점포주들을 위로하는 자리에서 "전통상업점포를 지속적으로 발굴·보존해 시민들이 자주 애용하면서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지역상권도 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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