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이고 이 아침을 맞는다.수억만 리를 날아서북두칠성을 지나고 카시오페이아 넘어고요의 땅 지구별에 여행 온 너를 맞는다.너를 위해 이 밤을 꼬박 새웠다.하늘이 낳고 바람이 빚어 낸 황홀한 너이 찰나의 만남을 위하여 그토록 멀고 먼 여행을 나섰다.친구 같은 너를 머리에 이고이 아침에 행복에 겨워하노라.우리의 만남에 축복을하늘이 맺어 준 인연에 감사를….<ⓒ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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