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야외수영장 조감도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서울신라호텔이 약 6개월 간의 리노베이션을 마무리하며 8월 1일 재개관을 앞둔 가운데 글로벌 럭셔리 호텔로의 도약을 위한 첫 번째 핵심인 야외수영장 조감도와 주요 콘셉트를 4일 공개했다.서울신라호텔의 야외수영장인 '어번 아일랜드'는 수영과 태닝이 전부였던 일반 야외수영장이 아니라 아웃도어 다이닝인 ‘아일랜드 비스트로’, 아웃도어 바(Bar)인 ‘아일랜드 바’, 럭셔리 카바나 등을 더불어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라이스프타일 공간’을 배치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온수풀과 자쿠지를 설비해 사계절 운영을 시작한다는 점도 파격적이다. 사계절 온수풀 운영은 어번 아일랜드가 서울시내 특급호텔 중 처음이다. ‘도심 속 휴식의 섬’을 콘셉트로, 해외 럭셔리 리조트급 야외 수영장을 도심 속에서 즐기는 듯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신라호텔은 어번 아일랜드 이용 혜택이 포함된 서머 패키지 '하바나 라운지-시에스타&피에스타'를 예약 판매한다. 내달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는 이번 패키지는 지난 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하바나 라운지’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낮에는 힐링, 밤에는 파티를 즐길 수 있다.이 패키지에는 ‘프레스티지 혜택’이 포함되어 있어 시에스타 타임에는 소프트 드링크를, 피에스타 타임에는 시그너처 칵테일인 모히토와 베리베리를 무제한 즐길 수 있다. 특히 백미는 밤 8시부터 자정까지 열리는 피에스타 시간. 쿠바 하바나에서 오리지널 레시피를 공수한 다양한 칵테일, 쿠바 음악 라이브 공연, 수면 위를 적시는 달빛 조명 등으로 낭만적인 여름밤이 연출된다.문의 02-2230-3310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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