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하이비젼시스템은 올해 중국 시장 등 해외 개척에 힘써 해외 매출비중을 전체의 40%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하이비젼시스템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다수의 중국 카메라모듈 제조 기업에 자동화 검사장비와 생산장비 샘플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이번 공급은 양산장비 발주 전 테스트장비를 제공하는 것으로 물량은 많지 않으나 향후 본격적인 매출 확대 기반을 마련하는 거래이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에 따라 해외 매출 비중은 지난해 20%대에서 올해 40%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지난해 10여개 고객사에서 올해 30여개 고객사에 카메라모듈 자동화 장비를 공급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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