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창조경제특위 토론회 개최 '창조경제 모델은 카카오톡'

[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새누리당 창조경제·일자리창출 특별위원회는 4일 '창조경제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카카오톡' 이석우 대표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창조경제의 모델을 배운다. 창조경제특위는 이날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토론회를 개최, 현장 전문가를 초빙하여 창조경제의 개념과 과제를 짚어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는 박근혜대통령도 창조경제모델로 제시한 '카카오톡'의 이석우 대표가 '카카오톡 도전과 성장스토리'로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 대표는 현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에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토론회에는 이 대표 뿐 아니라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이 '자원이 없는 나라의 국가경영-창조경제'를 주제로 강연하며 전하진 국회의원이 '스마트시대의 새로운 도전', 서강대 현대원 교수가 '창조경제와 국회의 역할',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이나리 센터장이 '청년창업지원현장'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하고 질의응답과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김학용 새누리당 창조경제특위 위원장은 토론회에 앞서 "이번 토론회는 창조경제의 개념을 학술적으로 논의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창조경제의 모델을 이해하고, 창조경제가 성공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단초를 찾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라며 "앞으로도 시대적 과제인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보다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만한 정책을 개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새누리당 창조경제특위는 창조경제 실천을 위해 국회의원과 학계·산업계 전문가 27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지난 6월 14일 1차 전체회의를 열었다. 7~8월에는 현장 방문과 정책 토론회 등을 통해 창조경제 정책을 집중적으로 발굴, 9월 정기국회까지 입법 과제를 제출할 계획이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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